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종간(태조 왕건) (문단 편집) == 극중 행적 == 종간은 [[범교]] 밑에서 [[궁예(태조 왕건)|궁예]]와 함께 세달사(世達寺)에서 동문 수학한 사이로 나온다. [[궁예(태조 왕건)|궁예]]가 처음에 세달사에 왔을 때부터 이미 세달사의 [[스님]]으로 등장하였다. [[범교]]를 만날 때 [[아역 배우]]가 연기했던 [[궁예(태조 왕건)|궁예]]와는 달리 종간은 처음부터 성인의 [[김갑수]]가 연기하였는데, 이 때부터 최후를 맞을 때까지 얼굴이 그대로다(...). 변한 거라면 머리카락만 민머리에서 장발이 된 것 뿐. 따라서 궁예보다는 나이가 많음을 짐작할 수 있다. ~~최강의 노안 아니면 동안. 사실 가발만 바꿨을 뿐이다.~~ 사실 이 드라마에서 많은 인물들이 캐스팅 문제로 초반부터 종반까지 이랬다(...).[* 당장 주인공 [[왕건(태조 왕건)|왕건]]만 하더라도 1화 기준 한국 나이로 39살이었던 [[최수종]]이 19살 역할을 맡았다. 2011년 방영된 [[프레지던트(드라마)|프레지던트]]의 회상 씬에서 무려 한국 나이 50(!)에 20대 후반의 열혈 환경운동가로 나올 정도로 최강 동안 최수종이라 크게 어색하진 않았다.] 어지간한 [[사극]]에서는 다 나오는 고질적인 문제기도 하고... 세달사 시절 궁예를 주인으로 모시게 되는 자리에서 그의 과거 이야기가 덧붙여진다. 종간의 이야기에 따르면, [[궁예(태조 왕건)|궁예]]처럼 종간 역시도 [[신라]] 왕실과 관련되어 있었으나 역모의 누명을 쓰고 3대가 도륙당해 종간 혼자만이 살아남아서 세달사로 숨어 들어왔고 한다. 종간은 세달사에서 자신의 주인이 될 사람을 기다리고 있었다고 한다. 물론 실제 기록이 매우 짧은 만큼, [[궁예(태조 왕건)|궁예]]와의 동질성과 연관성을 만들기 위한 극중 장치에 불과하다. 그래서 [[궁예(태조 왕건)|궁예]]는 자신의 선배인 종간에게 사형(師兄)이라 칭했다. 종간은 궁예가 삼한의 새로운 주인이 될 것이라고 보았으며, 궁예에게 충성을 맹세한다. [[궁예(태조 왕건)|궁예]]가 세달사를 나와 세상을 구하겠다는 발걸음을 내딛은 이래 마지막 순간까지 궁예와 동행했다. [[궁예(태조 왕건)|궁예]]가 종교적인 [[카리스마]]와 인덕으로 사람들을 휘어잡는 역할을 맡았다면, 종간은 그러한 궁예의 후광을 뒷받침하는 책사이자 전략가로서의 역할을 담당하였다. [[궁예(태조 왕건)|궁예]] 정권이 정식 출범한 이후에는 다른 벼슬을 받지 않는다. 대신 궁중에 ‘내원(內院)’이라는 곳에 머물면서 [[궁예(태조 왕건)|궁예]]의 심복으로서 실질적으로 조정의 여러 업무에 관여한다. 그가 머무르고 집무를 보던 장소의 이름을 따서 ‘내원(內院)’, '내원어른'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것으로 묘사했다. 작가인 [[이환경]]도 인터뷰에서 흐름 상 궁예의 [[책사]]가 필요해서 각색했다고 밝힌 바 있다. 따라서 실질적으로 드러난 벼슬은 없지만, 나라의 2인자로의 권력을 독식했다. 종간은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바쳐서 [[궁예(태조 왕건)|궁예]]를 필사적으로 보좌했다. 심지어 궁예가 맹목적인 충성에서 답답함을 느낀다고 할 정도로 궁예만을 보고 살았다. 종간은 왕건과 아지태가 궁예에게 걸림돌이 된다는 생각이 들자 저 둘을 견제하고 제거하려 한다. 그저 궁예에게 충성하는 신하들 중에서 자신의 관상학이나 사상과 다르다고 여기는 인물들은 모두 견제했다고 볼 수 있다. 그만큼 궁예의 정책을 폐쇄적으로 몰아넣었다고도 볼 수 있다. [[궁예(태조 왕건)|궁예]]가 처음에 세상에 뜻을 내보일 때와 달리 심신에 병이 들고 점차 타락할때도 [[궁예(태조 왕건)|궁예]]에 대한 충성심은 변함이 없다. 궁예 또한 정신적인 문제를 일으킬 때에도 종간에 대한 신뢰는 변함 없으며, 그 충성심에 대해서는 의심하지 않는다. 결국 [[왕건(태조 왕건)|왕건]]이 여러 사람들의 권유로 [[역성혁명]]을 일으키자 도망치는 [[궁예(태조 왕건)|궁예]]를 따라가지 않고 [[철원군|철원]]의 궁궐에 남아 있다가 [[왕건(태조 왕건)|왕건]]에게 [[궁예(태조 왕건)|궁예]]에게 욕된 일을 삼가달라고 부탁하고 미리 먹어둔 독약의 효과로 의연한 죽음을 맞이한다. 죽는 순간까지 왕장군이라고 할 정도로 오로지 궁예를 위해 살았으며, 저승에 가서도 주인을 만나겠다고 하였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